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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템플스테이 체험후기

2박 3일 깊은 숨 명상템플스테이(2/23~25)를 마치고

지리산에 자리 잡은 대원사에서 명상수행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올바른 길로 안내해 주시는 혜연스님 감사합니다. 함께 수행 정진하고 있는 수행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실천 수행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참진치를 끊어 지혜로운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지금 이 순간에 머물러 현재를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합장 장 * 열, 남, 47세


멧돼지가족에게도 자비심을 보내라는 혜연스님의 법문을 안고 내려가게 된 2박3일 숨 명상템플스테이가 있어 내 삶이 든든하게 느껴진다. 지난 1월, 4박5일의 명상템플스테이 이후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어떤 일이 주변에서 일어나드라도 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나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미약하게나마 하게 되었다. 내 마음의 복근은 자비심의 유지를 목표로 단련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시작이 앞에 놓여있어 가슴 부푼다. 홍 * 희, 여, 53세


게을렀던 마음이 템플에 와서 까지도 호되게 앓고 지나간다. 마지막 일정에서야 움츠렸던 마음이 다시 일어난다. 깊은 숨 한번 크게 들어마셨다가 내뱉는 개운한 마음으로 2박 3일 여정을 마무리 한다. 늘 한결같은 혜연스님의 모습에서 또다른 위로를 받는다. 정 * 숙, 여, 52세


휴식형으로 왔다가 스님과 함께 명상체험을 하게 되면서 오랫만에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700미터 고지의 편안함이 느껴지는 절터와 맑은 공기 속에 지리산 계곡을 산책하면서 일상생활의 답답함을 씻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우리는 현재를 살면서 단 1초도 현재에 머물러 있지 않는 마음의 근원에 대한 스님의 법문으로 인해 마음이 한결 가볍다. 항상 깨어있음을 알아차리고 현재 이 순간을 살아야 한다는 깊은 깨달음을 알게 되었다. 다시 일상에 복귀하겠지만 호흡과 걷기 명상을 실천하여 행복한 나로 살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 편안하게 대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신 혜연스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정 * 숙, 여, 50세


명상을 하면서 자신을 조금씩 알게 되고 이해하는 과정이 되어 기쁩니다. 이 세상의 일들이 나와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것인데 '나'를 도외시하고 다른 사람이나 조건이 좋았다면 하고 내 인생이 한결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을 가진 것이 바로 나에 대한 편견, 무지에서 비롯되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앞으로 명상 수행을 통해 무아, 무상의 깊이를 찾고 행복과 즐거움을 찾는 것에 관심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를 자각하기 위해 지금 여기(Here and Now)를 자각하고 이것을 명상의 중심으로 자아를 발견하기 위한 수행을 가정과 직장에서 해야겠습니다. 그리하여 명상이 내 삶의 전체와 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명상의 깊이나 명상하는 법을 올바르게 지도해 주신 혜연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정 * 기, 남, 56세


명상에 관심이 있었고 무엇보다 내 자신의 마음공부가 절실하여 진작부터 꼭 참여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다. 단기간에 그것도 오로지 혼자 수련해야 하는 것이 명상인 줄 알았는데 그것은 착각이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수련해야 함은 물론이고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늘 과거에 집착하고 미래에 연연해 한 나를 돌아보게 해주었다. 이제 나는 현재를 제대로 보며 현재를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 아름다운 대원사에서 훌륭하신 혜연스님을 만난 것은 내 인생의 큰 행운인 것 같다. 강 * 숙, 여, 48세


지난 달 4박 5일 프로그램 참가 후 한달만에 찾은 명상템플이었다. 위빠사나 명상수련을 함께 한 도반들이 지난 달 보다 많아 더욱 다양하게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수식관을 할 때 도둑처럼 찾아오는 지난 날들의 조각과 생각들이 정말 거추장스러웠는데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리저리 휩쓸리는 나의 나약한 마음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이제 알아차림 근육을 길러 지혜롭게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호흡에 제법 오랜 시간동안 몰입할 수 있었을 때는 참으로 평화롭고 고요하며 좋았다. 나도 모르게 졸음에 빠져 자세가 흐트러진 것을 알아차리지도 못했는데 도망나간 마음을 불러오고 불러오는 등 무수히 반복되는 이 과정을 통해 나는 마음의 근육이 자라남을 알게 되었다. '지금 여기'를 보고 '지금 여기'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박 * 정, 여, 46세



38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1월 4박5일 명상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후 편안한 마음으로 두번째 템플에 참여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몸과 마음의 근력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듯이 수행도 부단히 적절하게 정기적으로 참가하고 실천해야만 수행의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체험하였다. 무리없이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해주신 부처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이 들었고 아울러 몸과 마음의 근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큰 힘을 주신 혜연스님께도 감사드린다. 또한 함께 참여한 참가자와 수행 도반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현재 여기에 충실하고 매사 알아차림의 정신을 가지고 보다 선하고 덕망 높은 인생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김 * 석, 남, 60세


집에서 시간날 때마다 틈틈히 앉아 눈을 감고 혼자서 명상을 해본게 다였었는데 좌선 명상을 하면서 체계적인 수행법이 있고 그 수행방법대로 하면 알아차림의 명상을 잘 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이번 명상 템플이었다. 그동안 내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무의식, 이미지가 얼마나 순간적으로 나의 내부에서 튀어나오고 뒤바뀌었는 지 실감하였다. 이제까지 감각에만 끌리듯 살아왔구나 싶었고 그 감각을 알아차리는 수련을 잠시나마 하면서 조금씩 몸이 가벼워지고 상쾌하고 충만해지는 기분을 느꼈다. 2박3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혜연스님의 좋은 가르침으로 순간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일상 생활에서도 놓치지 않고 알아차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좋은 인연에 감사드린다. 이 * 미, 여, 25세


2박3일 일정으로 명상교육에 참여하였다. 참선,경행, 바디스캐너 및 일상관찰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교육내용 중 가장 좋았던 것은 '알아차림'이었다. 현재의 순간을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교육이었고 이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 접목하고 실천하여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도해 주신 혜연스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경치 좋고 공기 좋은 대원사 명상 템플스테이 파이팅! 최 * 경, 남, 55세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가 아주 큰 가르침을 마음 가득 얻어서 갑니다. '나'자신을 알고 지키고 살아가기가 어려운 시절에 명상을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한 2박 3일이었습니다. 스님께서 주신 숙제 잊어버리지 않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그것이 나를 위한 방법임을 명심하겠습니다. 그러나 생활 속에서의 실천이 쉽지 않음을 알기에 스님의 가르침을 다시 청하려고 합니다. 다음 기회엔 친구의 손을 이끌고 대원사로 향하겠습니다. 이 * 현, 여, 4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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