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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템플스테이 체험후기

진산위스쿨 체험형 템플스테이를 마치고(2017.12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거, 108배 하는 거, 휴대폰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었지만 새벽하늘에 떠있는 별들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밥도 맛있고 방도 따스하고 연꽃등을 만들며 소원을 빌고, 빌면서 기도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에 진지해지는 내 마음도 느껴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마음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 때 꼭 생각날 듯 합니다. 강 * 지, 여, 14세


처음엔 왜 내가 여길 왔지 하는 생각에 이런저런 고민이 있었는데 수련복을 입고 몇 시간 지나보니 밥도 맛있고 반찬도 맛있고 스님도 좋았다. 명상시간에는 집중력이 더 강화된 것 같았고 108배도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았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새벽 4시에 일어나는 것이었다. 그러나 소금사불을 하면서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다음엔 친구들과 함께 오고싶다. 황* 빈, 여, 15세


날씨는 추웠지만 세번째 템플스테이는 의미있게 마쳤다. '인생그래프 그리기'는 언제나 나 자신의 삶에 대한 감동의 시간이었다. 연등도 만들고 소원지를 적어서 사리탑을 돌며 간절하게 기도하였다. 감히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말,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끼기도 했다. 다시 한번 더 자신을 돌아보고 처음 마음 먹었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을 준 시간이었다. 다른 삶을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이틀동안의 템플스테이, 너무 행복하였다. 심 * 수, 여, 49세


몇 번 왔지만 템플스테이를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한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아마도 전통문화를 접하는 여유와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어서 일 것이다. 바르지 못한 생각과 행동을 일삼는 학생들을 잠시나마 속세의때를 벗고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아이들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이런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품게 되는 분노, 불안, 절망감 같은 감정을 나또한 치유받고 가는 것 같아 좋았다. 김 * 로, 여, 54세


처음 와서 수련복도 입어보고 온돌방에서 누워보고 참가신청서도 써보며 기독교가 아닌 다른 문화를 접하는 신기함을 느꼈다. 인생그래프도 적어보고 선생님,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발표도 해보고 따뜻한 방에서 명상도 해보고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명상과 108배도 해보고 맹세이골도 가보고 참을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인생에 의미가 되는 일들을 많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뜻깊은 추억과 시간을 만들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 박  * 영, 여, 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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