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육 율하중학교(2/19~23) 첫날, 연꽃등이랑 108배 염주를 만들었는데 연꽃등에 소원지를 써서 사리탑을 돌았는데 소원이 꼭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또 염주도 하나하나 끼우며 절 한번에 염주 한 알씩 끼워나갔다. 힘든 만큼 보람도 크고 무엇보다 내 자신이 멋있게 느껴졌다. 이런 힘든 과정을 거쳐야 나중에 좋은 성과가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둘째날에는 유평마을을 걸었는데 김해와는 천지차이인 공기가 너무 좋아 기분이 좋았다. 또 셋째날에는 운력으로 연꽃잎을 비볐다. 근데 쉽게 되지 않아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다. 자주 엄마에게 들었던 ' 넌 너무 쉽게 포기해'라는 말이 떠올랐다. 쉽게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넷째날에는 스님과 같이 밖에 나가 동의보감촌에 갔다. 축제를 하지 않아 사람.. 더보기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