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마치고(2018년 1월) 우연하게 시간이 되어 대원사를 찾게 되었다. 나름 내면의 나의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정리하고자 갖고 싶었던 나만의 짧았던 시간이었지만 나름대로 한 해를 돌아보고 밝아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대원사 스님들과 템플스테이 관계자 분들의 새해 건강과 더 나은 한 해를 위해 파이팅을 보탠다. 정 * 채, 남, 61세 아무 것도 하지 않는 행복, 항상 무언가를 비우려고 산을 찾고 산사를 찾고 템플스테이를 찾았던 것 같다. 무엇을 비우려 하는 지 그 본질을 모른 채 비워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혀 지내왔던 날들도 많았던 것 같다.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늘 항상 인생과 삶에 있어서 사색과 사유가 아닌 답만을 찾았던 것 같다. 답이 있는 삶이 아닌데도 말이다. 지난 이틀 동안 마음의 치유를 받고 간다. 무..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