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숨' 4박5일 집중명상 템플스테이를 마치고(2018.8.11.~15.) 두 달만에 뵙는 스님 습이 약간은 야위시고 또한 한층 높은 경지에 오르신 것 같아서 정말 반갑고 기뻤습니다. 가끔 듣거나 보게되는 "염처경" 12연기 같은 법문을 쉽고 재미있게 듣게 되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법문 많이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스님! 더운 날씨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뵐 때까지 건강하시길... 바램, 더 야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숙, 여 62세) 참 힘든 여정을 이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돌이켜보면 내가 참기 어려웠던 것도 나의 욕심이였고, "나"란 존재가 아무 것도 아니고, 어쩌면 "나"는 없는지도 모른다고 느끼고 생각했다. 더불어 아는 것도 없고 미약함을 마음으로 느껴보니, "나"를 순간순간 내려놓기도 해 보았다. 앞으로 차차 나를 위해 수행도 게을리 하지 말..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