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름휴가 템플스테이를 마치고(2018.08.10.~11.) 2018년 여름휴가에 가족과 함께 어디를 가야할 지에 대한 고민하다가 템플스테이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건 어느 사찰로 가야하는지 였는데, 사이트를 이곳저곳 검색하다가 지리산 자락에 있고 계곡도 있는 대원사가 눈에 들어와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 왔을때 에어컨도 없어 이번을 계획한 저로서는 많이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소감문을 쓰고 있는 이순간은 정말 잘 왔고, 깊은 울림이 있는 체험이였기에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우리 가족밖에 없었는데도 체험을 지도해주는 스님께서는 정말 최선을 다 해주어서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모든 소리에 귀기우릴 수 있었던 명상을 통해 서툴지만 내 내면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얻었고, 나만의 부채를 만들 때 40대 후반에..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