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외국인학생 템플스테이(2018.7.25.~26.) 대원사 템플스테이는 한국 불교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경험이다. 스님과 함께한 모든 프로그램들은 교육적이고 재미있었다. 나는 처음에 하루 종일 앉아 있어야 해서 엉덩이가 아프지나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프로그램 사이사이에 충분한 휴식시간이 있었다. 절에서 나오는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 사실 절의 규칙들이 다소 엄격해서 힘들기도 했지만 스님들의 삶을 이해하고 불교문화를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들이라 생각되었다. 또 한가지 어려웠던 점은 많은 벌레들과 함께 지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템플스테이를 경험하려는 외국인이 있다면 준비를 잘 하고,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으니 여벌의 옷도 챙기라고 하고 싶다. 결론적으로 이번 대원사 템플스테이는 내 생애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 중의 하나였다...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51 다음